강동구, 올해 국공립어린이집 8곳 개원…현재 85곳 운영

오는 2024년까지 100곳 목표 보육환경 인프라 제공

2021-04-05     서울본사
강동구는 올해 국공립어린이집 8곳을 개원했다. 사진은 강동구청사 전경

오는 2024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100곳을 목표로 하고 있는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올해 추진 중인 8곳 국공립어린이집을 모두 개원했다고 밝혔다.

5일 구에 따르면 지난 2월 ▲고덕강일지구 6단지 구립강동해밀어린이집, ▲7단지 구립해봄어린이집 2곳을 시작으로, 3월에는 ▲고덕자이 구립또바기어린이집, ▲암사1동 구립가람슬기 어린이집, ▲고덕강일지구 9단지 구립사랑그린어린이집 3곳 차례로 개원했다.

고덕강일 11단지 구립해뜨는어린이집 [강동구 제공]

또 지난 1일에는 고덕강일지구 ▲8단지 구립가래여울어린이집, ▲11단지 구립해뜨는어린이집, ▲14단지 구립도로롱어린이집 등 3곳 추가로 개원해 욜해 확충 예정이었던 8곳을 모두 개원, 현재 85곳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지난 3월 개원한 암사1동 구립가람슬기어린이집은 주택가에 민간어린이집을 매입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신축했다. 이곳에는 4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구비부담분이 5% 내외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이지만 국공립 이용의 지역별 편차 해소를 위해 구비를 48%(23억 원) 부담해 추진한 사업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현재 45%인 국공립 이용률을 2024년까지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