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매TV] 순천시 코로나19 확진자 12명 발생…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2021-04-05     호남취재본부/ 구용배기자

전남 순천시는 전날 3명, 5일 9명 등 총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허 석 시장은 5일 긴급브리핑을 통해 “발생 숫자와 장소, 확진자의 동선 등을 종합해볼 때 지난해 8월의 위기 상황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라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4일 확진 판명된 3명의 확진자 중 순천 254번 확진자는 발열과 전신무기력증, 호흡곤란 등 증상이 있어 성가롤로병원 응급실 방문, 검사 후 병원 격리실 입원 중 확진됐다.

255번 확진자는 구토와 감기 증상이 심해 성가롤로병원 응급실 방문 검사 후 자택 귀가 후 확진됐다.

256번 확진자 또한 기침으로 인한 호흡곤란 증세가 심해 성가롤로병원 응급실 방문 검사 후 확진됐다.

이날 오전 확진통보된 9명은 심층 역학조사 중이며, 조곡동 쉔픽스 의료기기 회사 직원 및 방문자 4명, 조곡동 동부외과의원 방문자 4명, 확진자 접촉자 1명 등이다.

이에 따라 민관공동대책위 의견 수렴을 거쳐 5일 12시부터 오는 11일 24시까지 일주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구용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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