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백신접종센터 ‘이상무’...모의훈련 실시

의자마다 비상벨 설치, 위급상황 발생시 즉각 조치

2021-04-07     박창복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일원에코센터'에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를 마련하고,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예진표 작성‧접수부터 의사 예진, 접종, 이상반응 대응까지 실제 접종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백신접종 리허설 현장 [강남구 제공]

특히 접종 후 이상반응을 살피는 관찰실을 별도로 마련하고 의자마다 비상벨을 설치해 위급상황 발생 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구는 오는 15일부터 실시되는 7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해 백신접종센터에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셔틀버스 6대를 마련했다.

'일원에코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전경 [강남구 제공]

센터에는 8개의 예진실과 16개의 접종실을 갖췄으며, 의사와 간호사,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전문팀이 배치된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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