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경찰서, 시보 해제 직원 4명에 책 선물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 앞장

2021-04-07     정선/ 최재혁기자
강원 정선경찰서는 시보가 해제된 직원 4명에게 역량개발을 위한 책을 선물했다. [정선경찰서 제공]

‘시보떡’이 공직사회에 뜨거운 이슈가 된 가운데 강원 정선경찰서는 낡은 관행 대신 건강한 공직문화를 만들고 있다.

정선서는 7일 시보가 해제된 직원 4명에게 역량개발을 위한 책을 선물했다.

정규 임용 경찰무원에게 시보 기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공직생활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서 전달한 것이다.

박광일 서장은 “시보 해제일은 선배에게 감사인사를 하는 날이 아니라 축하를 받는 날”이라면서 “신규 직원들이 잘 적응할 수 있는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군민을 위해 봉사할 훌륭한 인재로 이끌겠다”고 했다.

한편 기관장이 추천한 책에 자필로 정규임용을 축하하는 덕담을 적어 선물해 직장에 대한 일체감과 자기개발 의지를 더욱 다질 수 있게 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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