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생활권 재해 위험목 제거사업 시행

1억7000만원 투입 546본 제거

2021-04-12     서천/ 노영철기자
충남 서천군이 생활권 재해 위험 제거목 사업을 시행한다. 사진은 서천군청사 전경

충남 서천군이 생활권 재해 위험 제거목 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올해 1억 7천만원을 투입해 546본을 제거할 계획이다.

벌목 시 인접 주택이나 주변 시설물에 피해가 있을 수 있어 벌목 전문가와 중장비를 투입해 집중호우가 시작되는 5월 이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주택피해 우려목 등 산림재해로 부터 군민의 인명·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해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해 위험목 정비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500여그루의 크고 작은 위험목을 제거해 군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주민의 고령화에 따른 적극행정 주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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