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 CCTV 관제센터 모니터 요원 감사장 수여

충남 보령경찰서는 전날 도로교통법 위반 피의자 검거, 치매 노인 미귀가자 발견에 이바지한 보령시청 CCTV 관제센터 모니터 요원 2명에게 경찰서장 표창·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김동일 보령시장 등 관계기관 직원들과 CCTV 화상 순찰 및 자치 경찰 시행 관련 의견을 교환하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날 표창·감사장을 받은 모니터 요원 2명은 지난달 화상 순찰 중 음주 후 도로에 1시간 이상 정차하고 있던 도로교통법 위반 피의자를 검거케 하고 새벽 시간 집에 귀가하기 위해 차량을 두드리며 돌아다니는 치매 노인을 조기 발견, 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홍완선 보령경찰서장은 “24시간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관제요원분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보령경찰서와 CCTV 통합관제센터가 유기적으로 공조해 안전한 보령시가 되도록 범죄예방 및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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