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개봉역세권 청년주택 2024년 2월 입주

연면적 3만4461㎡ 지하3층 지상24층 규모 공공 162세대·민간 465세대 입주…8월 착공 2023년 11월 공고 예정…필수 가전제품 무상제공

2021-04-14     임형찬기자
개봉역세권 청년주택 조감도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지하철 1호선 개봉역 근처 역세권 청년주택을 오는 8월 착공, 2024년 2월에 입주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개봉역세권 청년주택은 40년 된 노후 건물이 철거된 자리에 연면적 3만4461㎡ 규모로 지하 3층, 지상 24층 주거복합 건물에 들어서며 공공 162세대, 민간 465세대가 입주한다. 

지하에는 주차장이,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과 입주민시설이, 지상 3층에는 주민운동시설이, 지상 4∼24층에는 청년주택이, 옥상에는 옥상휴게정원이 각각 만들어진다.

주택 내부에는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 필수 가전제품들이 기본으로 설치돼 무상으로 제공된다.

오는 8월 착공돼, 입주자 모집공고는 2023년 11월로 예정됐다.

시는 이 청년주택 건립을 위해 구로구 개봉동 403-29번지 일대를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하고 지구계획을 승인해 15일 결정 고시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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