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코로나19 예방 '안심식당' 사후관리 23일까지 실시

2021-04-16     의정부/ 강진구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안심식당 237개소를 대상으로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의정부시 제공]

경기 의정부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지정한 안심식당 237개소를 대상으로 사후관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후관리는 안심식당 지정업소를 대상으로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테이블 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오는 23일까지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2회 이상 미준수 상황이 적발될 경우 안심식당 지정이 취소된다.

또한 생활방역실천 및 지정 유지를 위해 안심식당 지정업소에 대해 위생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연국 위생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식 기피 현상이 발생하는 시기에 안심식당 운영을 통해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에 일조해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의정부/ 강진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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