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포커스] 국민의힘 군포시당원협의회 "민주당 시도의원, 내로남불 단체회식 경악"
민주당 시·도의원 10여명 '방역수칙위반' 규탄 성명서 발표 이학영 국회의원·한대희 군포시장 등 시·도의원 10여명 대야미 비닐하우스서 집단모임…“사과하고 진실 밝혀야"
2021-04-20 군포/ 이재후기자
국민의힘 군포시당원협의회는 20일 오전 경기 군포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주당의 방역수칙위반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는 하은호 군포시당원협의회 위원장과 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일 군포시 대야미 소재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이학영 국회의원과 한대희 군포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10여 명이 모여 방역수칙을 무시한 집단 모임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경제는 파탄 직전이고 언제 종식될지 모르는 불안감에 밤잠을 못 이루고 있다"며 "이런 상황속에서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과 한대희 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 회식을 가져 시민에게 모범을 보여야 할 정치인들이 시민들 몰래 집단모임을 자행한 행동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협의회는 "이학영 의원과 한대희 시장은 국민과 시민 앞에 공식적인 사과와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1인 피켓시위를 계속한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군포/ 이재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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