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도서관,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시행

남동구 소재 7개 지역서점과 함께 2021년 시범 운영

2021-04-20     인천/ 정원근기자
인천시는 4월부터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4월부터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

‘희망도서 바로대출’은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읽고 싶은 도서를 가까운 지역 서점에서 대출 및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올해에는 미추홀도서관과 남동구 소재 7개 서점이 시범 운영한다.

미추홀도서관(책이음) 회원증이 있는 인천시민이면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리브로피아)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카카오톡에서 이용 안내 알림톡을 받은 뒤, 신청자가 회원증을 소지하고 해당 서점을 방문하면 된다.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매월 1인 2권까지 신청 가능하며, 대출일 포함 15일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 및 신청 시 유의사항 등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www.michuhollib.go.kr)를 참고하면 된다.

추한석 미추홀도서관장은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시범 운영을 통해 시민들과 서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서비스를 확대해 독서 문화 확산 및 지역서점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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