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11월 한국 드라마 첫선…'차승원·김수현' 주연

2021-04-25     김윤미기자
왼쪽부터 차승원, 김수현 [소속사 제공]

쿠팡플레이가 오는 11월 한국 드라마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쿠팡은 25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쿠팡플레이를 통해 배우 차승원, 김수현 주연의 드라마를 단독으로 방영한다고 밝혔다.

쿠팡플레이에서 공개하는 첫 번째 한국 드라마 '어느 날'(가제)로, 총 8부작이다. 이명우 감독이 연출을, 권순규 작가가 각본을 맡았다.

 의문의 살인 사건을 둘러싼 두 남자의 치열한 이야기를 통해 대중적 시각에서 형사사법제도를 파헤치는 이야기로, 영국 BBC에서 방송된 드라마 '크리미널 저스티스'(Criminal Justice)가 원작이다.

쿠팡플레이 [쿠팡 제공]

쿠팡플레이 관계자는 "이번 드라마의 제작사인 초록뱀미디어와 국내 독점 계약을 맺었다"고 말했다.

한편 쿠팡플레이는 쿠팡의 유료 회원제인 '로켓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로, 모바일 기기와 TV를 크롬캐스트로 연결할 수도 있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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