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부정평가 63% 최고치…20대 71.1%

리얼미터 조사결과, 긍정평가 33.8%

2021-04-26     김윤미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부정평가가 취임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20대에서는 70%를 처음으로 넘겼다.

26일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9~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253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 오른 63%로 집계됐다.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0.9%포인트 내린 33.8%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3.3%였다.

연령대별로는 20대의 부정평가가 전주보다 7.9%포인트 오른 71.1%를 기록했다. 긍정평가는 24.6%에 그쳤다. 60대 71.8%, 70세 이상 68.8%였다.

성별로는 남성의 부정평가가 65.5%, 여성은 60.5%로 나타났으며 지역별로는 강원이 73.3%로 높았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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