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4차 재난지원금 한시 생계지원

충남 서천군은 4차 재난지원금 ‘한시 생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득감소 등 위기가 발생했으나 다른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가구로 소득 및 재산기준 충족 시 가구원 수와 무관하게 가구별 50만 원을 현금으로 오는 6월 중 지급한다.

농·어·임업인 소규모 농가 등을 대상으로 한 경영지원 바우처 지급대상 중 한시 생계지원 대상으로 결정될 경우 차액 2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생계급여·긴급복지 생계지원 수급자를 제외하고 버팀목자금·긴급 고용안정지원금 등 재난지원금 대상자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신청은 내달 10일부터 28일까지 ‘복지로’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내달 17일부터 6월 4일까지 주민등록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세대주, 동일세대 내 가구원, 대리인이 신청 가능하며 신청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대리인 신청시는 위임자 및 대리인 신분증을 모두 지참해 소득감소 증빙서류와 함께 신청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noyc@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