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청, 생활교육 공감 오픈 토크 운영

2021-04-27     호남취재본부/ 구용배기자
전남 순천교육청의 생활교육 공감 오픈 토크[순천교육청 제공]

전남 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관내 초·중·고·특 교감 80명을 대상으로 학생생활교육 공감 오픈 토크 연수를 운영했다.

이날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처리 과정에서 학교의 예방적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하고 학교폭력 지원업무에 대한 현장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운영됐다. 

공감 오픈 토크에서는 순천별량초 ‘경어사용’, 삼산초 ‘다도교육’, 인안초 학생자치위원회, 순천별량중과 순천왕운중 ‘교직원 아침 등교맞이, 순천월전중의 ‘교사·학생 마니또 행사’ 등 우수한 학생생활교육 사례가 공유됐다.

이용덕 교육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생들의 피로감이 누적되고 있다”며 “이에 학생생활 문제로 나타날 우려가 크므로 학생지도에도 각별한 관심과, 갈등의 시작이 언어에서 출발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교직원-교직원, 교직원-학생 간 경어 사용으로 서로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구용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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