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권주자 양자대결 윤석열 47.2% vs 이재명 40.0%

윈지코리아컨설팅 조사결과, 남성 '비슷'·여성 '윤 전 총장' 우세

2021-04-27     김윤미기자

차기 대권주자 양자대결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지사를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7일 윈지코리아컨설팅이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24∼25일 전국 유권자 1008명을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 47.2%, 이 지사 40.0%로 집계됐다.

'그 외 후보'는 7.8%, '없음'은 3.7%, '잘 모름'은 1.4%였다.

성별로는 남성 응답자들은 윤 전 총장 47.3%, 이 지사 45.0%로 비슷한 지지율을 보인 반면 여성 응답자들은 윤 전 총장 47.1%, 이 지사 35.0%로 10% 포인트 이상 격차가 벌어졌다.

다른 대권 주자군을 포함한 조사에서는 윤 전 총장 33.8%, 이 지사 24.1%로 집계됐으며 그 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 11.3%, 무소속 홍준표 의원 5.1%, 정세균 전 국무총리 4.2%,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3.4% 순이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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