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아열대작물 육성 5개년 종합계획 수립

2021-04-29     경북/ 신용대기자
경북도는 ‘아열대작물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사진은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는 아열대 작물 육성 및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발전과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도모하기 위해 ‘아열대작물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계획은 안정적 생산기반 조성 및 육성, 연구기술교육 분야 추진, 유통지원 및 홍보 강화 등 3대 전략을 마련하고 2025년까지 5년간 12개 사업에 총 1462억원을 투입한다.

이를위해 도는 아열대작물 전문단지 조성 및 시군별 특화단지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아열대작물 확산형 모델 구축으로 사업을 이원화해 총 1353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해 ‘아열대 작물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도 추진한다. 이어 도 농업기술원의 연구인력과 원예작물 재배기술을 적극 활용해 연구시범교육네트워킹 등 農-學-官 공동대응으로 지역명품화 추진에 49억 원을 투자한다.

이와함께 유통지원을 활성화하고 아열대 작물의 생산+가공+유통+체험 등을 통한 6차산업 육성 및 아열대 작물 인식 제고,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해 60억원을 투입한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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