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여수·고흥 제외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

2021-05-10     남악/ 권상용기자
전남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시범개편안을 2주 연장한다.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시범개편안을 2주 연장한다고 10일 밝혔다.

다만 여수시와 고흥군은 2단계를 그대로 유지한다.

도는 이들 시군을 제외한 도내 20개 시군은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2주 연장하기로 했다.

시범 개편안은 사적 모임 제한 인원을 4명에서 6명으로 늘리고, 대규모 행사모임도 300명 이하는 가능하도록 규제를 완화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정부와 협의를 거쳐 시범개편안 적용을 연장했다"며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여수와 고흥은 감염확산을 차단한 후 개편안 적용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남악/ 권상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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