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청정 산채' 인기 작목 자리매김

2021-05-10     양양/ 박명기기자
강원 양양군 ‘청정 산채’가 서울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1억18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양양군 제공]

강원 양양군 ‘청정 산채’가 서울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1억18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군 산채연구회는 지난달 5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29일까지 가락동 도매시장에 엄두릅 등 산채 7종 5,149kg를 출하했다.

양양산채는 타 시군에 산채에 비해 고가에 판매되며 1억1800만 원의 고소득을 창출했다. 이는 전년 3천만 원 대비 약 4배 증가한 매출액이다.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 관계자는 “양양산채는 품질이 매우 우수한 청정산채로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다”며 “양양군과의 지속적인 거래로 향후 안정적인 유통망 구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양양/ 박명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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