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구민신청실명제 365일 연중 운영

홈페이지내 코너 신설...행정 투명성 강화

2021-05-11     박창복기자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구민신청실명제 코너.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구민신청실명제를 365일 운영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홈페이지에 ‘구민신청실명제’ 코너를 별도로 신설했으며 정책실명 공개사업의 선정 시 구민의 수요를 직접 반영한 사업이 공개될 수 있도록 마련된 구정 참여 창구다.

정책실명은 지난 2013년부터 주요 정책의 결정과 집행 과정에 참여한 관련자의 소속, 직급, 성명을 기록하고 그 내용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제도로, 총 185건의 사업을 공개했다.

그동안 한정된 신청기간을 별도로 운영해왔지만 구민이라면 누구나 공개 신청할 수 있다.

구 홈페이지(www.ydp.go.kr)에서 신청 서식을 다운받아 공개를 요청하는 정책명, 사유 등을 작성해 구청 기획예산과(☎2670-7510)로 방문 신청하거나 우편발송, 또는 담당자 이메일(dlrlgh28@ydp.go.kr)로 제출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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