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 "1억년 전 진주의 생태계 만나보세요"

상반기 기획전 '찐, 살아있는 화석 박물관' 개최

2021-05-12     진주/ 박종봉기자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 전경. [진주시 제공]

1억년 전 경남 진주의 생태계를 만나 볼 기회가 열린다.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상반기 특별전 '찐, 살아있는 화석 박물관'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11일부터 26일까지 유튜브·SNS(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하향 조정 되는대로 전시관 관람도 진행할 예정이다.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공립박물관 실감 콘텐츠 구축 지원 사업을 통해 다채로운 실감 콘텐츠를 구축해 특별전과 함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전시관 측은 “익룡·공룡과 함께 1억년 전 진주에 살았던 다양한 동물들의 발자국 화석과 살아있는 파충류·양서류·조류를 동시에 만남으로써 당시의 생태계를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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