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퇴촌 토마토축제 취소

퇴촌면, 올해도 토마토 팔아주기로 대체

2021-05-16     광주/ 도윤석기자
경기 광주시가 퇴촌토마토축제 추진위원회를 열고 내달 개최 예정이었던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경기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가 최근 퇴촌토마토축제 추진위원회를 열고 내달 개최 예정이었던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퇴촌토마토축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년 연속 축제를 열지 못하게 됐다.

박명준 위원장은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로 가계가 어려워진 농민들 및 시민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토마토축제 개최를 기다렸지만 안타깝게도 그 기대를 접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퇴촌면은 품질이 우수한 토마토 물량을 최대한 확보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공적인 '토마토 팔아주기' 운동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도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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