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의암호 관광휴양시설&마리나 사업 속도

3000억 규모...우선협상대상자 협약 체결 관광휴양시설 설치·운영 적극 협력

2021-05-16     춘천/ 이승희기자
강원 춘천시가 3000억원 규모의 의암호 관광휴양시설&마리나 조성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은 춘천시청사 전경.

강원 춘천시가 3000억원 규모의 의암호 관광휴양시설&마리나 조성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오는 20일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삼천동 426번지 일대에 마리나 시설과 관광휴양 시설을 설치, 운영하는 것으로 사업비는 전액 민자다. 해당 사업 완료시 준공 예정인 삼악산 로프웨이와 레고랜드 코리아와 기존 구축된 관광인프라 함께 지역 관광산업의 폭발적인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의암호 관광휴양시설&마리나 조성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우선협상대상자와 조속히 추가 협상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