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회, 청년일자리 지원 특위 구성

이영규 위원장·이미옥 부위원장 선출

2021-05-17     홍상수기자
노원구의회가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노원구의회 제공]

서울 노원구의회(의장 최윤남)는 최근 제266회 임시회에서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특위는 청년들의 체감 실업률이 30%에 육박하는 등 청년 실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위기대응과 문제해결을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했다. 

최근 열린 첫 회의에서 위원장에 이영규, 부위원장에 이미옥 의원을 각각 선출하고 활동 방향과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특위는 강금희, 변석주, 안복동, 임시오, 차미중 등 7인이 오는 10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특위는 앞으로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관련 부서로부터 업무보고와 함께 청년가게 창업사례자, 청년네트워크 등과의 간담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청년지원시설 및 타 지자체 우수사례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영규 위원장은 “청년실업문제가 청년고독사로 이어지고 있다”며 “진행 중인 사업들을 면밀히 살펴보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의회차원의 지원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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