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선 수원시의원 "금곡동 공공도서관 건립해야"

수원시 도서관사업소에 주민 4천명 서명부 전달

2021-05-19     수원/ 박선식기자
윤경선 경기 수원시의원은 금곡동 지역에 공공도서관 건립을 촉구하는 4000명의 주민 서명부를 수원시 도서관사업소에 전달했다. [윤경선 의원실 제공]

윤경선 경기 수원시의원(진보당·금곡·당수·입북동)은 최근 ‘금곡동 공공도서관 건립 주민모임’과 금곡동 지역에 공공도서관 건립을 촉구하는 4000명의 주민 서명부를 수원시 도서관사업소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지역은 10여 년 전부터 아파트 단지가 늘어나면서 현재 초등학교 4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이 소재하고 있는 인구밀집지역이다.
청소년과 아이들이 많은 지역임에도 공공도서관 건립이 늦어지면서 주민들은 도서관 건립의 필요성을 호소하며 ‘걸어서 10분 안에 가는 도서관’을 주민 손으로 만들기 위한 주민서명을 진행해 왔다.

윤 의원은 수원시 도서관사업을 관할하는 수원시 도서관 운영위원으로 금곡동 공공도서관 주민모임의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주민들을 위한 문화시설이 전무한 금곡동 지역의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공공도서관 건립에 적극 힘을 보태고 있다.

윤 의원은 이날 지역 주민모임과 함께 도서관사업소장과 면담을 갖고 빠른 시일 내에 도서관을 건립할 것을 요구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