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청년마인드케어 외래치료비 지원

1인당 최대 연 36만원 한도

2021-06-06     부천/ 오세광기자
경기 부천시는 ‘청년마인드케어’ 청년 외래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경기 부천시는 ‘청년마인드케어’ 청년 외래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발병 초기에 집중적인 치료를 유도하고 적시에 적절하고 꾸준히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청년 외래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자격은 부천시 주소지 청년으로 만 19세~34세, 질병코드 F20~29 or F30~39로 5년 이내 최초 진단받은 자이다.

올해부터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외래진료 받은 본인 일부부담금으로 1인당 최대 연 36만 원 한도 내 치료비, 검사비, 약제비, 제증명료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단, 예산 소진 시 사업이 조기 종결될 수 있다.

지원방법 및 절차는 병원에서 외래치료 후 구비서류를 준비해 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센터에서 구비서류 검토 후 치료비를 지원하게 된다.

[전국매일신문] 부천/ 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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