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대비 산삼주제관 주변 정비 만전

군, 경관터널에 열매마 식재 볼거리 제공

2021-06-06     함양/ 박종봉기자
경남 함양군이 엑스포를 앞두고 주제관 주변 정비를 실시했다. [함양군 제공]

경남 함양군이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앞두고 메인 무대가 될 주제관 주변 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6일 산삼주제관과 임산물항노화테마원을 연결하는 산책로 경관터널에 최근 덩굴성식물인 열매마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의 볼거리 및 휴식공간제공 등 엑스포 행사 효과의 극대화를 통해 힐링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열매마는 하늘마라고도 불리며, 땅속에서 자라는 일반마와 달리 덩굴성으로 병해충에 강해 특별한 관리 없이 잘 자라는 편으로 엑스포 기간 중에 절정에 달해 햇빛을 가리는 차광효과 또한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군은 주제관 인근의 임산물항노화테마원 주변에 수목전정 및 퇴비살포 등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등 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방문객 및 군민들에게 산뜻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엑스포 주 행사장 주변을 지속 정비해 엑스포를 찾는 방문객 및 군민들에게 청정한 함양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함양/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