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군도 7호선 사북~직전간 도로 개설공사 연내 마무리 박차

기존 20분 이상→5분여로 단축 기대

2021-06-06     정선/ 최재혁기자
사북읍 군도 7호선. [정선군 제공]

강원 정선군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생활 편익증진을 위해 군도 7호선 사북~직전간을 연결하는 도로 개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폐광지역 주민들의 현안 중 하나로 2019년 하반기부터 총 사업비 180억을 들여 추진중인 사북~직전간 군도 7호선을 연결하는 터널(L=314미터) 1개소를 비롯해 총 1.73km 개설을 추진하는 도로 개설 공사가 현재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사업이 올해 마무리 된다.

이와함께 올해 사북~직전 간 도로개설 공사가 왼료되면 기존 20분이상 소요되던 이동시간이 5분여로 단축돼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한편 사북 직전리 일대가 쾌적한 주거환경과 상업, 녹지, 공공시설 조성 등을 통해 고한·사북지역 배후도시 역할과 지역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승준 군수는 “군도 7호선 사북~직전 간 도로개설 사업이 연내 마무리되면 접근성 개선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재도약할 수 있는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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