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미디어고 ‘영웅사진 촬영’ 재능기부

서울시교육청-영등포구 협업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 사진 촬영 봉사

2021-06-07     홍상수기자
한강미디어고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영등포구와 협업으로 특성화고 사진영상과의 전공을 살려 국가유공자 영웅사진촬영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서울시교육청 제공]

한강미디어고(교장 김진태) 사진영상과 학생들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영웅사진촬영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나섰다.

7일 서울시교육청은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와 협업으로 특성화고 사진영상과 학생들이 매주 토요일 30여 명의 국가유공자의 사진촬영 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영등포구 국가유공자들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억하고 있음을 전달하고 학생들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전공기술 능력을 적용해 취업에 필요한 기술 역량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촬영과 전문적인 보정을 거쳐 완성된 사진을 국가유공자에게 전달한다.

한강미디어고 학생 박채연(사진영상과 3학년)은 “나라를 위해 힘쓰신 우리나라 영웅을 촬영하면서 나라의 소중함과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진태 교장은 “학교에서 배운 사진 촬영 전공기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자신의 능력을 환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