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주본부, 농업·농촌 활성화 사업 34건 21억 지원

2021-06-07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지난해 지역농업발전사업 모습. [농협 제주지역본부 제공]

농협 제주지역본부가 농업, 농촌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농협 제주본부는 7일 2021년도 상반기 지역 농업 발전사업 34건을 발굴하고 사업비 21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정예 소득단지 조성, 소규모 광센서 감귤 선별기 보급, 농작업 대행 농기계 등 지원, 2021년도 귀농·귀촌 교육 및 청년 농업인 교육, 농촌지역 통합 안전망 관리체계 구축, 국민수확단 영농인력 지원, 제주 흑우 사육기반 구축 등이다.

제주농협 지원금과 지방자치단체 78억원, 농협중앙회 21억원, 농·축협 21억원, 농업인 자부담 33억원 등 총 15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강승표 본부장은 "특색있는 대표 신 소득 작목을 발굴·육성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업인의 실익 중심의 지역농업발전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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