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환경영화제 '기후위기, 전선을 드러내다' 20일 개최

제주환경운동연합-탈핵·기후위기제주행동

2021-06-12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비영리 환경영화제 '기후위기, 전선을 드러내다' 포스터. [제주환경운동연합 제공]

비영리 환경영화제 '기후위기, 전선을 드러내다'가 20일 제주 김만덕기념관에서 열린다.

12일 제주환경운동연합과 탈핵·기후위기제주행동에 따르면 석탄발전소로부터 비롯된 갈등의 현장 속에서 기후 위기 극복의 실마리를 찾는 이지현 감독의 다큐멘터리 '전선을 따라서', 축산과 채식, 탄소발자국 등 기후 위기를 둘러싼 이야기를 풀어낸 이성실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 '석탄씨의 재생에너지'가 상영된다고 밝혔다.

또 단편영상으로 양시모 감독의 '불가능한 미래', 이유진 감독의 '우릴 찾지 마세요', 곽소진 감독의 '달 닦기'도 상영된다.

이 영상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한 선착순 70명에 한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12일부터 20일까지 전국에서 개최된다.


[전국매일신문]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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