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웅천 골드클래서 분양현장 합동 단속

2021-06-15     여수/ 윤정오기자
전남 여수시는 웅천 골드클래스 더 마리나 분양 현장에 사무실을 열고 부동산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펼친다. [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는 웅천 골드클래스 더 마리나 분양 현장에 사무실을 열고 생활형 숙박시설 분양에 따른 무등록 중개행위, 업다운계약 등 부동산 불법행위에 대해 오는 20일까지 집중 단속을 펼친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웅천 골드클래스 더 마리나 모델하우스 개관에 따라 지난 7일부터 분양대행사 관계자 면담을 시작으로 모델하우스 입구에 시 부동산 불법행위 신고센터를 설치,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단속은 여수경찰서와 세무서, 부동산중개협회 여수시지회와 합동으로 오전 8명 오후 8명씩 총 200명이 투입된다. 

이번 분양의 경우 전매제한이 없어 당첨자 발표 및 정당계약 이후 분양권 거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속칭 떴다방으로 불리는 무등록 중개 행위와 전매 시 업다운계약 금지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 및 홍보하고 있다.

부동산중개협회 여수시지회에서도 분양권 전매 시 업다운계약 금지 등을 골자로 한 자정활동을 펼치면서 향후 부동산시장의 투명성 확보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 단속을 통해 우리 지역에 떳다방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부동산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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