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엄마손 봉사단과 저소득층 도시락 지원

2021-06-16     세종/ 유양준기자
세종교육청 북부센터와 엄마손봉사단이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도시락. [세종교육청 제공]

세종교육청은 엄마손 봉사단과 함께 오는 12월까지 읍면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시락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교육청의 북부학교지원센터와 엄마손 봉사단은 교육복지 대상자 선정협의회를 통해 선정된 30여 명의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월 2회 도시락을 지원한다.

북부학교지원센터는 즉석 밥, 조미 김, 참치 캔, 컵라면 등을 지원하고, 엄마손 봉사단은 영양식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과일과 함께 도시락을 구성한다.

세종교육청 엄마손봉사단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도시락 지원. [세종교육청 제공]

북부학교지원센터는 봉사단으로부터 당일 만들어진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받은 즉시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들의 각 가정에 제공한다.

임전수 정책기획과장은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학생들이 결식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원활한 영양 공급을 통해 건강한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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