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 10년 설계 본격 시동

대구교육청은 19일 대구교육 10년을 설계할 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이 출범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대구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정책 의제를 발굴할 기획단을 발족하고 전날 출범식을 가졌다.

8개 분과 38명으로 구성된 기획단은 교장과 교감, 교사, 장학사, 교육연구사, 행정직 등이 참여한다.

기획단은 미래교육에 대응하고 교육자치 30년을 맞아 앞으로 10년간 대구교육 중장기 교육정책 의제를 발굴한다.

이들은 학계를 비롯해 교육계와 언론, 시민단체 등의 자문을 통해 대구미래역량 교육체계 수립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박정곤 기획단장은 "대구교육을 새로운 관점에서 점검하는 한편 다변화 시대에 맞는 새로운 미래교육 설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대구/ 신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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