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자가격리'

새 미니앨범 활동 연기 외주 스태프 등 촬영 참여인원 확진 '밀접접촉자' 분류

2021-06-20     김윤미기자
보이그룹 세븐틴.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세븐틴이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새 미니앨범 관련 활동을 연기한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전날 공식 SNS를 통해 20일에 진행되는 SBS '인기가요' 출연과 온라인 팬 사인회 등 미니 8집 관련된 활동을 연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5일 컴백 준비를 위한 촬영 일정에 참여했던 모회사 하이브 구성원 1명과 외주 스태프 1명이 각각 18일과 19일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세븐틴 멤버 등 이날 현장 참여 인원 전원은 자가진단 키트 및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선제적으로 받아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으며 전원이 방역당국으로부터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19일 밤부터 29일까지 자가 격리할 것을 요청받았다.

소속사는 "오랜 기간 컴백을 기다려 오신 팬 여러분과 언론 및 방송국 관계자분들께 양해를 구한다"며 "아티스트와 실무 담당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방역 당국의 요청 및 지침에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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