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 본격화

경기 동두천시가 장애인 체육시설인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반다비 체육센터의 건축설계와 사전행정 절차를 모두 마무리 내달부터 착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장애인의 신체기능 회복, 장애정도에 부합하는 스포츠 재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180억 원이 투입되는 경기도 지역균형 발전사업으로 내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장애인종합복지관 인근 상패동 55번지에 건축연면적 4290㎡(약 1280평),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서며 체육관, 체력단련실, 수중치료실, 다목적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반다비 체육센터가 준공되면 관내 장애인의 건강 증진, 여가활동 등 장애인 복지실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동두천/ 진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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