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경기 광주시장 "市 전체 교통지옥 개선 해달라"

국지도 57호선 입체화 필요성 피력

2021-07-01     광주/ 도윤석기자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 [경기 광주시 제공]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1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을 참석해 예비타당성조사 평가위원에게 국도 43·45호선 대체 우회도로 개설과 국지도 57호선의 입체화 사업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날 열린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한 경기권 제2권역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평가위원회는 경제성 분석, 정책성 평가 등 경기권 2권역 총 10개 사업, 2조3천여억 원 사업규모에 대한 평가위원들의 심의가 진행됐다.

신 시장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70%에 달하는 통과차량으로 시 전체가 몸살을 앓고 있는 교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국도 43·45호선 대체 우회도로 개설과 평일·주말할 것 없이 교통지옥인 국지도 57호선의 입체화 사업은 현시점에서 백신과 같은 명약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는 이번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평가대상으로 국도 43·45호선 대체 우회도로 광주 오포~남한산성 노선 신설(총예산 3955억원)과 국지도 57호선 광주 오포~성남 분당 구간의 입체화(지하화) 개량(총 예산 1450억원) 등 2개 노선의 반영을 요구한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도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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