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서울서부지부, 강서구 어린이집 요충 환원검사

2021-07-08     홍상수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1층에 위치한 기생충박물관.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원장 최중찬)는 취학 전 아동의 요충 감염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강서구 어린이집 요충 환원검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요충증은 제4급 법정 감염병으로, 항문 가려움증을 동반하며 수면장애, 피부발적, 야뇨증, 불안감 등을 일으킨다. 요충 감염은 직접적인 신체 접촉과 감염형 충란을 섭취하는 방식으로 전파돼 단체 생활을 하는 어린아이는 검사가 필요하다.

검사 기간은 12일부터 9월 11일까지며, 강서구 어린이집 대상으로 항문주위에 핀테이프를 통한 도말검사로 실시한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기생충박물관을 운영 중이다.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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