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전 인천시장 "보훈대상자 지원 확대해야"

6·25 전쟁 영웅 ‘故 백선엽 장군 1주기 추모기도회’ 참석

2021-07-11     인천/ 정원근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안상수 전 인천시장은 전날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故 백선엽 장군 서거 1주년 추모식’에 참석했다. [국민의힘 제공]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안상수 전 인천시장은 전날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故 백선엽 장군 서거 1주년 추모식’에 참석했다고 11일 밝혔다.

안 전 시장은 추모식에서 “6.25 전쟁 당시 전세를 전환하는데 결정적 작전을 지휘하신 분이다. 이 분이 없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안 전 시장은 지난 9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야권 대권후보로 거론되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부친 6.25 전쟁영웅 故 최영섭 대령의 빈소에 조문한 바 있다.

안 전 시장은 “보훈대상자에 대한 지원제도가 많이 미흡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현실적인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금은 그 어느 때 보다 애국정신이 필요한 때”라며 “단재 신채호 선생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고 했는데, 모든 국민이 나라를 지킨 숭고한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을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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