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감사위, 일상·계약심사로 80억원 절감

전년 대비 43억 원 예산 절감

2021-07-12     세종/ 유양준기자
세종시 감사위원회가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통해 올 상반기 총 80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사진은 세종시청사 전경.

세종시 감사위원회가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통해 올 상반기 총 80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2일 밝혔다.

감사위는 올 상반기까지 공사 52건, 용역 110건, 물품 144건 등 총 306건을 심사해 지난해 상반기 절감액인 37억 원 보다 43억 원 많은 80억 원 예산을 절감했다.

일상감사와 계약심사 대상은 세종시 본청 및 교육청, 사업소, 공단, 공사, 출자·출연 기관 등에서 발주하는 사업 중 3억 원 이상 공사, 1억 원 이상 용역, 2,000만 원 이상의 물품 제조·구매 등이다.

이상훈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계속 내실 있는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를 통해 효율적인 예산 절감으로 재정 건전성과 투명성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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