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폭염 대응 종합대책 10월 15일까지 추진

2021-07-13     동해/ 이교항기자
강원 동해시는 오는 10월 15일까지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동해시 제공]

강원 동해시는 오는 10월 15일까지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올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폭염일수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5월부터 관련 부서 간 동해시 합동 T/F팀 운영을 시작으로 폭염 취약계층 집중관리, 폭염 대비 시설물 운영,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농작물·가축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기술지원단 운영 등 폭염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기간 내 TF팀 운영으로 효율적인 폭염 상황관리체제를 구축하고 폭염대응 건강수칙 및 행동요령, 예방캠페인 등 대시민 홍보 활동에 들어간다.

특히 거동불편자,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 1만9298명에 대한 피해 예방을 위해 보건전문인력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를 지정해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경로당 등 관내 121개소의 무더위 쉼터는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한 상태로 운영하며 야외 폭염저감시설(그늘막)은 올해 신규 설치 13개소를 포함해 87개소를 운영하게 된다.

[전국매일신문] 동해/ 이교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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