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노후 지진해일 경보시설 3개소 정비

2021-07-15     삼척/ 김흥식기자
삼척시청사 전경. [삼척시 제공]

강원 삼척시가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경보방송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후된 ‘지진해일(너울) 경보시설’을 정비한다.

이를 위해 사업비 1억 2000만 원을 투입해 내달까지 갈남1리 마을회관과 노곡1리 마을회관에 설치된 노후된 경보시설을 교체하며 덕산어촌회관에 설치된 경보시설은 덕산패류일시보관장으로 교체·이전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올해 4월 사업비 1억2000만 원을 투입해 ‘노후 민방위 경보시설 교체사업’을 실시했으며 지난달 2007년~2008년에 설치된 하장면, 노곡면, 가곡면의 3개 경보시설을 교체 완료했다.

현재 시는 민방위 경보시설 18개소와 지진해일(너울) 경보시설 26개소를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내용연수를 고려해 지속적으로 장비를 교체해 자연재난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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