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공공체육시설 건립사업에 특교세 6억 확보 '탄력'

2021-07-19     구리/ 김갑진기자
경기 구리시가 갈매지구 내 갈매 공공체육시설 건립사업에 특별교부세 6억원을 추가 확보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구리시 제공]

경기 구리시가 갈매지구 내 갈매 공공체육시설 건립사업에 특별교부세 6억원을 추가 확보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갈매동 645번지 3,024.7㎡부지에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의 수영장과 볼링장, 편의시설 등을 갖춘 갈매 공공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갈매 공공체육시설 건립사업은 기본설계용역과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지난 2월에는 2단계 중앙투자사업 심사를 통과해 오는 2023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착공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갈매 공공체육시설의 총 사업비는 약 383억원으로 이 중 2019년 국비 10억원, 2020년 국비 약28억원, 2021년 국비 30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에 특별교부세 6억원을 추가로 확보하며 총 74억원에 달하는 국비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안승남 시장은 “갈매 공공체육시설 건립으로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수요 충족은 물론 지역 균형 개발과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며 “설계용역까지 완료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착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구리/ 김갑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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