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배달특급' 서비스 20일부터 달린다

2021-07-19     동두천/ 진양현기자
경기 동두천시도 경기도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 서비스가 20일부터 시작된다. [동두천시 제공]

경기 동두천시도 경기도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 서비스가 20일부터 시작된다.

‘배달특급’은 배달 앱 시장의 독과점 해소와 공정 시장질서 확립을 목표로 경기도주식회사가 민관협력으로 개발한 공공배달 앱이다.

‘상생’과 ‘착한 소비’를 가치로 내세우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가입회원 35만 명, 가맹점 3만 곳, 총 거래액 356억 원을 돌파했다.

배달특급 가맹점은 광고비 없이 낮은 중개수수료(1%)와 0.5~2.5%의 외부결제 수수료로 비용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다. 19일 현재 관내 등록된 가맹점은 300여 점포다.

이용객은 지역화폐와 연계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역화폐로 결제 시 10%가 할인되고 5% 쿠폰이 추가 지급된다. 또 첫 주문 시 이벤트 쿠폰이 지급되고, 회원으로 가입하면 매월 쿠폰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배달특급은 소상공인이나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이 많은 사업이니만큼 시에서 적극 홍보해 활성화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배달특급’은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또는 ‘배달특급’ 공식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동두천/ 진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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