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의회, 잇단 폭염에 ‘선별진료소 근무자’ 격려물품 전달

의장단·상임위원장 업무추진비 절약…아이스패치‧생수 등

2021-07-30     이신우기자
서초구의회 의원들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격려 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초구의회 제공]

서울 서초구의회(의장 김안숙)는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업무추진비를 절약해 폭염 속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30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격려물품에는 아이스패치 480매, 생수 500ml 1000병, 200인분 상당의 빵과 음료가 포함됐다.

현재 구는 코로나 확산세로 급증하는 검사수요에 따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이어 드라이브스루 검사소 2곳을 포함 5개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운영하고 있다.

김안숙 의장은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현장 근무자들을 돕기 위해 의회에서 작은 정성을 준비했으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의회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 등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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