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시니어클럽 ‘2020년 노인일자리 최우수기관’ 선정

서울시 시니어클럽 A등급 1500만원 성과금 확보 내달 복지부장관상 수상

2021-08-10     홍상수기자
서울 금천시니어클럽 '착한상회'에서 일하고 있는 어르신들. [금천구 제공]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금천시니어클럽(관장 김선웅)’이 2020년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금천시니어클럽은 서울시 시니어클럽 중 가장 높은 A등급으로 선정돼 1500만원의 성과금(전액 국비)을 확보하고 내달 노인일자리 평가 주간에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게 됐다.

2019년 개관한 금천시니어클럽은 함께그린카페 4곳, 착한상회(편의점) 2곳, 아파트택배 2곳, 일꿈터(공동작업장) 4곳 등 13개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달부턴 추경예산 편성을 통한 신규 사업으로 110명의 노인일자리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금천시니어클럽 최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어르신들이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