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 50% 초과

2021-08-24     동두천/ 진양현기자 
경기 동두천시는 22일 기준으로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1차 접종률이 ‘50%’를 넘어섰다. [동두천시 제공]

경기 동두천시는 22일 기준으로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1차 접종률이 ‘50%’를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총 시민 9만3000천여 명 가운데 4만8988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쳐 전국 평균보다 높은 52.5%의 접종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4월 29일 시민회관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가동을 시작한 이후 매일 접종을 진행 중이며 접종에 따른 부작용이나 사고 없이 순조로이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또 같은 날 기준 백신 2차 접종률은 25.7%로 2차 접종이 시작된 이후 2만4001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2차 접종률 또한 전국에 비해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비상방역대책 상황실을 가동하고 선별진료소 2개소를 설치, 감염자 조기 발견 및 격리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26일부터 18~49세에 대한 1차 접종이 시작되면 접종률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최용덕 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백신 접종률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아직 예약을 하지 못한 18~49세 대상자들과 미 접종자는 추가 예약기간 동안 꼭 예약과 접종을 마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동두천/ 진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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