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중앙고, 전국청소년연극제 최우수상 수상

2021-08-31     광주/ 도윤석기자
좌측부터 중앙고등학교 권순철 연극반 지도교사, 양하랑(최우수연기상), 이현영(우수연기상) [경기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중앙고등학교가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연극 축제인 제25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최근 충남 공주시 공주문예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광역단위 지역예선을 거쳐 16개 시‧도 대표로 선발된 고등학교 연극 동아리 학생들이 참가했다.

광주중앙고는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1980년대 광주이야기를 담은 작품 '파발교연가'로 단체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개인부문에서 최우수연기상(양하랑), 우수연기상(이현영), 우수지도강사상(안승주)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광주지역 고등학교는 전국청소년연극제에서 대상 3회(2007년 경화여고, 2009년 광주고, 2010년 경화이비고), 최우수상 4회(2001년 경화여고, 2005년 경화여고, 2020년 광주고, 2021년 광주중앙고), 우수상 2회(2003년 경화여고, 2011년 광주고)를 수상한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도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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