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다양한 분야 아티스트 공연 '한눈에' 본다

'아티스트 인사이트' 시리즈 선봬

2021-09-05     이일영기자
뮤지컬 배우 홍지민 [성남문화재단 제공]

경기 성남문화재단은 무용,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 함께 예술과 예술가로의 삶을 이야기하는 기획공연 시리즈 ‘아티스트 인사이트’의 공연이 펼쳐진다고 5일 밝혔다.

한국 무용계의 스타 부부 ‘김용걸&김미애’가 오는 29일 열린다. 이번 공연은 발레리노 김용걸과 독보적인 한국무용가 김미애의 춤에 대한 열정으로 만들어진 작품과 춤과 함께하는 삶, 사랑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어 ‘뮤지컬 디바 홍지민’의 공연이 내달 21일 진행한다. 서울예술단 단원으로 시작해 가수로의 도전과 실패, 이후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하면서 엄마이자 배우, 교수로 끊임없이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홍지민의 삶의 이야기를 그녀가 사랑하는 음악과 함께 나눈다.

이밖에 ‘첼리스트 김두민&피아니스트 김태형’의 듀오 무대가 내달 23일 펼쳐진다. 독일 뒤셀도르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첼로 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는 첼리스트 김두민과 논리정연한 해석과 진정성 있는 연주로 정평이 난 피아니스트 김태형이 함께 무대에 올라 차이콥스키 ‘페조 카프리치오소’, 라흐마니노프 ‘첼로 소나타’ 등 낭만적인 프로그램을 들려줄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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