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아프가니스탄 난민에 할랄 배 후원

2021-09-08     진주/ 박종봉기자
[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는 농산물 수출 농단인 한국배영농조합법인이 전날 할랄 인증을 받은 햇배 30박스(15kg/박스, 180만원 상당)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아프간 난민 구호를 위해 후원했다고 8일 밝혔다.

김 대표는 “국내에 들어온 아프간인의 아픔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따뜻하게 보듬어 주고 한국에 편안하고 안전하게 정착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배영농조합법인은 신선농산물 중 국내에서 유일하게 UAE에스마 및 한국이슬람교중앙회(KMF)로부터 할랄 인증을 받아 농산물 품질에 대한 국제적 신뢰를 얻어 아랍, 유럽 등으로 활발한 수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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