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적극행정 성과 2년 연속 '우수기관'

사전컨설팅·우수공무원 인센티브 등 제도 활용·중점과제 추진 등 높은 점수

2021-09-08     수원/ 박선식기자 
수원시청사 전경.

경기 수원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성과 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시는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은 ‘자원순환공유시스템! 다회용 포장재 사용 시범사업’을 비롯해 전국 지자체 최초! 자동결제와 마일리지 적립 가능 ‘수원e택시’, 광역(시외) 버스 졸음운전 예방 스마트 안전 서비스 구축, 사각지대 Zero! 안심보금자리 Suwon-홈즈 등 7개 사업을 우수사례로 제출했다.

시는 ‘적극행정위원회’를 활용해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원활하게 행정을 추진했다. 수원시 적극행정위원회는 상반기에 공직자가 의견 제시를 요청한 안건 중 3건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제시 안건은 감염병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아동수당·양육수당 소급 지급,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휴업 기간 의료인력 특별수당 지급,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업무량 초과 업무가산수당 지급 등이다.

시는 불명확한 규정 등으로 의사결정에 애로를 겪는 사안에 대해 감사기관에 사전에 관련 규정 해석을 요청하는 ‘사전컨설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신속한 행정을 지원했다.

한편 시는 올해 ‘공직사회의 실질적 변화와 시민의 확실한 체감’을 비전으로 하는 ‘2021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적극행정’을 선도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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